어렸을 때는 그림만 보여주기만 하면 되고 창작본 위주로 보여주기 때문에 큰 고민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커질수록 그 연령대에 맞는 도서를 고를 때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잘 읽을 수 있는지 숙고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아람북스 경제특공대는 6세 책 추천으로 알려드리기 정말 좋은 전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딱딱한 지식과 개념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독서를 하면서 즐겁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은 약속을 지킵니다는 신용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주인공 캐릭터가 질문합니다. 둘째 아들과도 함께 읽으면서 6세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빌려가면서 한 약속을 지켰을까? 그러면서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한 장씩 넘겨봤습니다. 솔직히 아람북스에서 경제특공대 나왔을 때는 이름만 듣고 어려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두 달 가까이 꾸준히 읽어보니 6세 책 추천으로 정말 좋은 전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도 충실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해변에 있는 고양이 마을에 아론과 노란색 두 친구가 살고 있어요. 오래된 낚싯대밖에 없어서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아서 빈 양동이를 보며 한숨을 쉰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기에는 비싸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새 낚싯대와 함께 양동이가 가득한 하양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빨리 달려서 약속을 하게 됩니다. 당장 새 낚싯대를 빌리는 대신 잡은 물고기를 한 마리씩 가져와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양동이를 가득 채우고 시계를 본 아론은 일찍 돌아가지만 노랑이는 조금 더 놀아도 괜찮겠지 하면서 계속 그곳에 머물게 됩니다. 은근히 아들한테 혹시 이렇게 하면 좋을까? 라고 질문을 했더니 절대 지켜야 한다면서 어기면 안 된다라고 씩씩하게 대답을 하더라고요. 단순히 알려주면 잔소리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갈 수도 있지만 확실히 6세의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더 오래 기억하거나 잘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책 육아를 하려는 이유 중 하나거든요.
아론은 시간도 잘 지키고 이야기한 물고기도 한 마리 가져다 주었지만 둘 다 지키지 못한 노란색을 못마땅해 하는 하양의 모습입니다. 며칠 뒤 이번에는 그물을 빌리러 왔는데 이번에는 잘 지킨다는 말을 믿고 양쪽에 빌려주고 다시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아론이는 열심히 잡은 뒤 해 지기 전에 갚았는데. 그 모습을 보니 든든할 것 같아요. 그런데 며칠 뒤에 노란색은 아무것도 안 주고 기간도 늦게 가져오는 걸 보고 더 이상 아무것도 빌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벼운 막대기에 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해요.
검은 아이와도 꼭 갚기로 했는데 역시 며칠이 지나도 낚싯대를 돌려주지 않고 실컷 썼답니다. 기다리다 지쳐 찾아가 돌려주기로 한 날짜가 며칠이나 지났다고 소리를 지르자 그때 마침 지나가던 고양이들이 다 보고 있었더니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마을 전체에 노란색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고양이로 소문나 아무도 낚싯대를 빌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자연스럽게 신용이 어떤 건지 알려주는데 어렵고 낯선 단어들은 하단에 의미를 따로 설명해주니까 이해하기 쉽고 도움도 받을 수 있는 6세 책이라 많이 추천하는구나라는 걸 알았어요. 아들도처음에는그단어를듣고이게무슨뜻일까라는표정으로나를보고있었는데약속을지킬수있는신뢰와물건이나돈을빌린후에돌려줄수있는능력을의미하기도합니다.
한편 아론은 빌린 물건을 제때 갚아주고 본인이 잡은 물고기도 잘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모두 그물도 배도 빌려주고 물고기를 많이 잡아 새 낚싯대를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친구에게 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제서야 노란이는 한 번 신뢰가 깨지면 다시 얻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합니다.
지금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지만 앞으로라도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 끝납니다. 아이도 평소에 형과 놀면서 장난감을 빌려갔다가 갚지 않을 때도 있어서 더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은근히 앞으로는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고 알려줬더니 그럴 거라고 고개를 끄덕였는데 지금 보면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아람북스 책은 다 읽고 나면 뒤에 간단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 번 풀어볼 수 있습니다. 밑에 있는 빌린 물건을 찾아서 갚는데 숨은 그림 찾기와 비슷해서 재미있게 했어요. 솔직히 어느정도 크면 독서만 하고 닫으면 아쉬움이 조금 남았지만 간단하게 독후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뒷장에 아까 배운 경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아직 한글을 혼자서 어려운 받침을 편하게 읽기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제가 읽는 데 꼭 필요한 지식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읽는 저도 항상 배울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옆에 저는 믿을 수 있는 친구인지 질문을 하면서 알아봤습니다.
아람북스 책은 다 읽고 나면 뒤에 간단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 번 풀어볼 수 있습니다. 밑에 있는 빌린 물건을 찾아서 갚는데 숨은 그림 찾기와 비슷해서 재미있게 했어요. 솔직히 어느정도 크면 독서만 하고 닫으면 아쉬움이 조금 남았지만 간단하게 독후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뒷장에 아까 배운 경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아직 한글을 혼자서 어려운 받침을 편하게 읽기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제가 읽는 데 꼭 필요한 지식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읽는 저도 항상 배울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옆에 저는 믿을 수 있는 친구인지 질문을 하면서 알아봤습니다.
즐겁게 읽을 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6세 책 추천을 살펴보면 이야기로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아람북스를 한번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즐겁게 읽을 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6세 책 추천을 살펴보면 이야기로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아람북스를 한번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즐겁게 읽을 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6세 책 추천을 살펴보면 이야기로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아람북스를 한번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