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캠핑의 계절이니까, 곧 캠핑을 가야해!!! 사진작업을 해두고 저장시켜둔 포스팅 발견! 생각난김에 올려볼게.
노지캠프는 내 생애 처음이자 지금까지 마지막 장소였던 이곳은 영천임고 강변공원!
임고강변공원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덕연리 132-8
캠퍼들은 모두 알고 있다는 영천의 임고 강변공원은 노지계의 호텔로 불린다고 한다!www 사실 노지캠핑은…생각지도 못했지만, 실제로 해보면 좋겠지?
주말에 점심쯤 되어서야 도착해서 다들 자리를 잡아놓은 상태였어!근데 여기.. 괜찮은데… 날씨도 최고고 장소도 너무 좋은데?그 다음날 새벽인지 저녁인지 사진인데 정자도 같이 있어주니까 자리를 이 근처에 잡으면 같이 쓰곤 해!깨끗한 싱크대도 3개 정도 배치되어 있었어요!물도 점점 나와! 비록 차갑지만 ㅋㅋ 왠지 여기를 보면 샤워실+화장실+싱크대가 없어서 아무래도 노지계의 호텔로 불리는 것 같다.가을이었는데 너무 예쁘잖아요… 노랗고 빨갛고 초록이고 시각적 힐링~ 누릴 수 있는 낭만은 다 누려왔다는 :)앞에 강변이 있는 보니강 뷰캠핑을 다시 즐길 수 있는 혜택!!! 역시 좋은 자리는 이미 꽉 찼네요.. 언제 가면 되나요?아침 일찍이라도 가야하나?주말이라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서(우리는 연박이라서 평일 하루종일은 좀 붐볐지만 저녁에는 모두 퇴근한다)먼저 임고천변공원 소개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우리도!!! 캠핑을 시작하자 초보 캠퍼들은 장비를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ㅋㅋㅋ 그래도 나름대로 있어야할건 다 갖춘 저희랍니다.남편이 친구들도 캠핑을 좋아한다고 해서 우리보다 훨씬 오래 하다 보니까 많이 의지한 것 같다.생각해보니 너무 아무것도 안가져간 우리…모르는것도 죄입니다.그럼요. 한 수 배워…ㅎㅎㅎ 위험한 분위기가 뭐야 가족들이 많이 보였는데 맛있는거 먹으면서 애들은 놀고 있고 나도 나중에 저런 그림!! 만들어볼까??ㅋㅋㅋㅋㅋㅋㅋ우리 테이블과 친구 테이블을 맞춰보세요.그림이 나온다! 그림이 나온다!!뭔가 나름 캠퍼들의 분위기가너무 배고프니까.. 쇼핑하고 온거 빨리 먹어보자. 요즘 밀키트는 왜 잘되냐고 오는 길에 밀키트 매장을 찾아서 몇개 사왔는데 너무 맛있더라.낮 맥주는 사랑이죠?밥 안 볶을 수도 없고 효캠프는 먹으러 온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 자연 보면서 맥주 마시고 맛있는 거 먹고 멍하니 있다가 또 먹고그려!!! 안그렸어~~!!!꺄르르 캠핑 모르는 사람들… 캠핑 절대 안 가겠다는 분들, 캠핑 갈 돈으로 호텔 가려고 하시는 분들, 왜 사서 고생하느냐는 분들 조용히!얘들아 조용히 다 나가모르면 조용히.즐기는거야!!캠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캠퍼들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호텔도 물론 좋아한다니까. (사실 호텔이 더 좋아) ㅋㅋㅋㅋㅋㅋ 아니 응. 다 매력있대.흐흐흐 아니 지금 그럴때가 아니라 어..정말 매트리..혼자였으면 저거 다 먹었을텐데 물이니까 내가 또 참고 3개정도만 먹어준거야..음악을 들으면서 어두운 하늘빛 아래 낭만. 날씨도 음악도 생각나다고기를 다시 먹어주지 않으면 외롭고 김치를 가져올 줄은 몰랐는데… 가져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최초 공개한 우리 스토브! 감성 스토브~ 너무 예쁜 술도 마셨겠다.고구마도 올리고 왜 다 했는데 아침에 보니까 왜 이렇게 더러워져 있어요.. 도대체 우리 뭘 어떻게 밤을 새운 거예요?파스타도 만들어 드세요. 더러워진 이유 알겠어 난로 위에 뭔가를 올려놓고 데워서 삶아보니까 쏟아서 ㅋㅋ 그랬구나.. 아하하하 사진을 올렸더니 우린 뭔가 많이 먹었네.끝나면 외로우니까 어묵도 먹고와. 나 진짜 오뎅 좋아하는데 TT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여기 다녀와서 살쪘을거야.먹고 놀고 먹고 취한 밤 길었던 밤, 그렇게 아침이 밝아서 라면 끓여줍니다. 아침은 해장라면이지~ 이러면서 이렇게 먹고 나서는 친구들과는 바이바이우리는 연박으로 하루 더 머무를 거야!친구들이 떠나고 더 조용해진 공원에서의 우리 오늘은 또 오늘 나름 좋겠다 생각하면서 – 멍 때리는어제와 다른 그런 하루였던 왠지 평일이니까!공원에 우리만 존재하는 기분이랄까텐트는 몇개 쳐져있는데 사람이 잘 안보일까~??다들 어디 갔어요?그래서 우리는 조용히 부드럽게 노래도 부르고, 포근포근하고, 공원을 전부 우리가 장악했어!!실내에 들어가서 2차.3번째~ 해주세요 흐흐흐흐그 다음날 아침.사진에서 그날 느낌이 잘 나온 것 같아 둘이서 산책해. 조용히 가만히 앉아 있을 것남편이 밥을 짓고 청소하는 동안 ^^나는 간식을 먹으면서 책도 읽어주고 ㅋㅋ 이제 다 읽었지만 좋아하고 지금도 회사 옆 내 자리에 있는 이 책. 참 제대로 된 태도어제보다 낙엽이 많이 떨어진 가장 예쁜 때를 본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좋은 나~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는 혼자가 아닌 2명~(남편이 추가입니다) 열심히 페달을 밟고 한 바퀴 돌아줘서갈대도 봐주고 ㅋㅋ 그렇게 2박3일 즐겁게 보내고 돌아왔는데 벌써 3월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 가자!캠퍼들아!! 조만간 캠핑후기 또 올라오겠지> < 기다려라!